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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씨재단, '노시니어존' 공감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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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세대갈등 주제 5일 전문가 강연 등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재단법인 티앤씨재단은 5일부터 온라인 공감 컨퍼런스 '노시니어존·老 see:near zone-우리의 미래를 미워하게 된 우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티앤씨재단은 다양한 관점을 이해해 보자는 취지로 주제를 선정해 연사들을 모아 '아포브(APoV·Another Point of View) 컨퍼런스'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이번 주제는 '노인혐오 및 세대공감'이다.

김혜리 영화평론가가 영화속 고령화 사회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티앤씨재단]

티앤씨재단은 고령화로 인해 한국사회가 마주한 현실이 심각하다는 점에 주목해 주제를 정했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유례 없는 빠른 속도로 고령화를 겪으며 노인 빈곤율과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1위라는 불명예를 차지하고 있다.

'노시니어존·老 see:near zone-우리의 미래를 미워하게 된 우리'는 일부 상점에서 '노인 출입금지'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신조어 '노시니어존'의 음성학적 유사성을 활용해 발음 기호처럼 표기한 것이다. 노인을 뜻 하는 한자 '老(노)'와 가까운 곳을 둘러본다는 의미로 'see near(시니어)'를 조합했다. 노년의 삶을 아주 먼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두에게 가까이 다가올 일로 바라보고, 이를 통해 세대 간 공감을 모색해 보자는 의미다.

티앤씨재단은 5일부터 매일 유튜브 채널에서 작가, 영화평론가, 사회학자, 사회복지학자, 전문의, 경제학자, 고인류학자 등 연사 7인의 통찰이 담긴 강연과 대담 영상 총 8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김희영 티앤씨재단 대표는 "연령 차별과 세대 간 갈등은 곧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우리에게 점점 더 위급하고 심각해질 문제"라며 "아포브 컨퍼런스가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로부터 호응을 얻어온 만큼 노년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에 대해서도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내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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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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