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주말인 2일 대전과 충남 지역에서 늦은 오후 비나 눈이 내리며 일교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일 밤 대전과 충남 남부를 중심으로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또 4일 밤 9시부터 12시사이 충남남부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서울 최고 기온이 16도에 이르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인 9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시민들이 외투를 벗고 이동하고 있다. 2023.12.09 choipix16@newspim.com |
눈·비로 인해 낮과 밤 일교차는 최대 9도 가량 벌어질 예정이다. 3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0도, 세종 -1도, 홍성 -1도 등 -3~0도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대전 8도, 세종 7도, 홍성 6도 등 6~8도가 되겠다.
일요일인 4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2도, 세종 1도, 홍성 1도 등 -1~2도며 낮최고기온은 대전 11도, 세종 10도, 홍성 10도 등 9~12도로 당분간 평년대비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따뜻한 낮 기온으로 강과 호수 등 얼음이 녹아 깨질 수 있다"며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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