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디지털 신기술분야 인재양성 컨퍼런스 개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이 2일 "직업훈련교·강사가 함께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간다면, 직업훈련이 디지털 인재 부국(富國)으로 나아가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총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에서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열린 '평생직업능력개발 선도를 위한 2024년 디지털 신기술분야 인재 양성 콘퍼런스'에서 "정부는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첨단 디지털 신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이 2일 서울 용산구에서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열린 '평생직업능력개발 선도를 위한 2024년 디지털 신기술분야 인재 양성 컨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기술교육대학교] 2024.02.02 jsh@newspim.com |
그러면서 "한기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 신기술분야 인재양성을 통한 국가 발전과 전 국민의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위한 핵심 허브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직업훈련·교강사 및 직업교육훈련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혼합방식(대면 및 비대면 병행)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300여명이 참석했다. 줌 웨비나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중계에는 450여명이 접속해 행사를 함께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기술·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신기술분야 인재양성'을 주제로 인공지능(AI)+X(AI융합기술) 동향 및 기술·교육훈련관련 2개의 기조강연과 신기술분야별 3개 트랙에서 12개의 강연이 펼쳐졌다.
또 디지털 신기술분야 최신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직업훈련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