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가 관내 320개 전체 마을방문을 마치고, 11개 읍면 군정설명회를 통해 다시 군민들과 소통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최 군수는 군민을 하늘같이 소중히 여긴다는 이민위천(以民爲天)이라는 올해 순창군의 사자성어를 기반으로 전날부터 오는 7일까지 군정비전과 군정 목표 방향을 제시한다.
최영일 순창군수가 관내 320개 전체 마을방문을 마치고, 11개 읍면 군정설명회를 통해 다시 군민들과 소통에 나섰다.[사진=순창군]2024.02.02 gojongwin@newspim.com |
앞서 실시한 관내 전체 320개 마을 순회 방문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마을 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이번 군정설명회는 순창군의 올해 비전과 성과를 설명하고 읍·면 차원의 건의사항 등을 접수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전날 팔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최 군수는 민선 8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위한 ▲군민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 등 '5대 군정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5대 군정목표 실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천‧양지천 수변 종합개발사업, 전원마을 500호 조성사업, 순창형 기본공익형 직불금의 확대, 농촌유학 유치, 대학생 생활지원금 등의 사업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 뒤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군정설명회 일정은 1일 팔덕‧구림을 시작으로, 2일 쌍치‧복흥, 5일 인계‧동계, 6일 유등‧적성에 이어 7일 순창‧금과‧풍산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군민설명회는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다"며"각 읍·면에서 건의된 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순창군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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