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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올림픽] 한국, 금 7개 등 메달 17개로 종합3위 '마무리'

기사입력 : 2024년02월02일 10:12

최종수정 : 2024년02월02일 11:27

한국, 금메달 7·은메달 6·동메달 4개 획득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지난달 19일 개막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1일 폐회식을 끝으로 14일 동안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 가장 많은 102명의 선수를 파견한 한국은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 등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폐회식에서의 대한민국 선수단. [사진= 대한체육회]

14개 세부종목의 153명의 대한민국 선수단은 빙상에서 3개, 봅슬레이에서 1개, 스키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 총 메달 17개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전 2020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까지 쇼트트랙과 피겨 등 빙상 종목에 편중돼 총 8개의 메달을 땄지만, 이번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는 쇼트트랙은 물론 스피드와 봅슬레이, 스키, 스노보드, 여자 아이스하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총 17개의 값진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을 펼쳤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1일 폐막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과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1일 강원도 강릉 올림픽파크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폐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2.2 [사진=OIS/IOC]

강원 2024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바흐 위원장은 폐회식을 마친 뒤 조직위 관계자 등을 강릉 시내 호텔에 초청해 주재한 리셉션에서 "이번 대회와 관련한 윤 대통령의 여러 활동에 개인적인 감사와 기쁨을 말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대통령님의 리더십과 헌신 덕분에 대회가 잘 준비됐고 운영됐다"며 "이는 한국과 IOC 간의 진심 어린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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