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BC카드는 2022년 8월 출시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누적 충전 회원이 226만명을 넘었다고 1일 밝혔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기존 지류형과 달리 온누리상품권 앱에 자신이 평소 쓰던 신용 또는 체크카드를 등록하고 필요한 금액만큼 온누리상품권을 충전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BC카드 뿐 아니라 신한카드, 국민카드, 현대카드 등 본인이 소유한 신용 및 체크카드 모두 등록 및 충전할 수 있다. 전통시장 등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시 개인 카드 신용한도나 연결 계좌 잔액이 아닌 충전된 온누리상품권 잔액 내에서 먼저 차감된다. 개인 뿐만 아니라 법인에도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충전 시 기본 제공되는 10% 즉시 할인 혜택 또한 기존 지류형 온누리상품권과 다른 점이다.
BC카드는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 앱 내 '마이태그'를 통해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이용 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 4개를 연다. 각 이벤트 조건 충족 후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10만원 이상 사용 시 최대 7만원 할인·적립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앞서 2022년 6월 BC카드는 KT와 함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운영사로 선정됐다.
김호정 BC카드 상무는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자신이 평소 쓰던 카드라는 익숙한 방법으로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온누리상품권의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라며 "KT,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활성화에 앞장서며 고물가 시대 가계 부담 경감과 영세중소상공인 매출 확대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BC카드] 2024.02.0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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