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흉기 습격으로 예방 취소
2월 5일에는 광주서 최고위 주재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 사건으로 무산됐던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을 재추진한다.
31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문 전 대통령 측과 오는 2월 4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전 대통령(오른쪽)이 지난해 1월 2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2023.01.02 photo@newspim.com |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한 뒤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려 했으나 흉기 습격을 당해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이 대표는 문 전 대통령 예방 다음날인 5일에는 광주를 방문해 현장 최고위원회의도 주재할 예정이다. 또 같은 날 광주에서 열리는 당 인재위원회 주최 '사람과 미래' 콘서트에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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