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가 생성형 AI 도입을 고려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크레딧 및 교육 지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술 도입 초기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하이퍼클로바X를 통한 최적화된 비즈니스 솔루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 기업에게는 최대 2000만 원 상당의 클로바 스튜디오(CLOVA Studio) 크레딧이 제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업들은 클로바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맞춤형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더불어, 클로바 스튜디오의 효과적인 사용을 위한 교육과 함께, 성공적인 서비스 레퍼런스를 제공한 기업에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공동 마케팅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로바 스튜디오는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와 결합하여 대량의 전문 데이터셋을 활용한 생성형 AI 커스텀 모델 구축을 지원하는 개발 도구다. 최근에는 클로바 스튜디오 익스클루시브를 오픈하여 자체 인프라 구축 없이 실시간, 고성능 AI 서비스 개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클로바 스튜디오는 1,500여 개 기업과 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 |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무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기술 도입과 운영에 대한 부담을 느꼈던 기업들이 손쉽게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로모션 신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클라우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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