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가 '신산업 대응 차세대 공통·핵심 뿌리기술 개발사업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남도와 순천시, 순천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전남뿌리기업협회, 전남뿌리기업협의회, 광양익신산단협의회, 삼호중공업 협력사협의회, 대불알루미늄선박협동조합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뿌리기술개발사업 추진계획 설명회 [사진=전남테크노파크] 2024.01.29 ojg2340@newspim.com |
본 사업 예타보고서 기획자이자 발표자였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이병현 뿌리기술PD는 '뿌리산업의 정의 및 현황' 부터 '차세대 공통·핵심 뿌리기술개발사업 추진계획'까지 체계적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산업 대응 차세대 공통·핵심 뿌리기술 개발사업'은 총사업비 1131억원(국비848억원) 규모로 2023년 11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2개 이상의 수요산업에 적용 가능한 15대 공통핵심 뿌리기술 분야에 대해 향후 6년간('25~'30년) 집중투자하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으로 소재전환기술과 공정단축기술, 에너지·환경기술 등 미래 신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뿌리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개발된 공통·핵심기술은 타기관에 이전(기술이전형)하거나 개발주체 간 공유(기술공유형)를 통해 기술개발의 결과가 뿌리산업 전반에 확산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남의 뿌리기업들이 고부가가치 공정혁신이 가능한 뿌리기술역량을 확보하고 전남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와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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