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유로를 팔고 인도 루피를 사볼까 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로 추가 하락 압력 여전

이 기사는 1월 23일 오후 1시1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새해 들어 달러는 완연한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작년 11월 이후 가팔랐던 하락세를 40% 가까이 되돌렸다. 미국의 소비와 고용이 예상보다 강인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일부 후퇴한 결과다.

여기에다 유로존 경제는 여전히 안갯속을 헤매고 있고 일본은행(BOJ)의 긴축 전망은 지진 피해와 정치적 불안으로 후퇴하면서 달러와 짝을 이루는 주요국 통화들의 부진 또한 더해졌다. 유로가 직면하고 있는 매크로 역풍과 연초 두드러졌던 엔의 약세 흐름을 감안하면 현 시점에서 엔보다는 유로의 추가 약세 가능성이 좀 더 크다.

이머징 통화도 연초 달러의 강세 반전에 부침을 겪고 있다. 다만 글로벌 경제가 (급격한 리세션보다) 골디락스 국면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기대 속에 둔화하는 물가상승률을 따라 주요국 중앙은행이 완화정책으로 선회할 것이라는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 올해 연간으로 이머징 통화에는 우호적인 환경이 기다린다는 분석이 여전하다.

이머징 통화 중에서도 최근 눈길을 끄는 것은 역시 인도 루피다. 외국인 자금들의 인도 자본시장 유입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성장 전망도 밝기 때문이다.

이처럼 더 약해질 여지가 있는 유로를 팔아 더 강해질 조건을 갖춘 인도 루피를 매수하는 전술, 즉 유로-루피를 매도(유로 매도- 루피 매수)하는 것은 중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매력을 지닌다. 유로-루피의 하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베팅이 유효하다는 이야기다.

달러인덱스(DXY) 추이 [사진=koyfin]

1. 유로가 마주한 역풍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의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DXY)는 올 들어 전날까지 2% 가까이 상승했다. 이런 달러에 대해 유로는 1.5% 가까이, 일본 엔은 4% 넘게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의 경우 작년말 140.98선에서 거래되다 최근 148엔선으로 올라서 반전 기울기가 급하다(엔의 가파른 약세 전환).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 후퇴로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한데다, 일본 내에서는 노토반도 지진 피해와 정치적 불안(기시다 내각의 퇴진 가능성) 등을 이유로 BOJ의 조기 금리인상(1월 마이너스 금리 탈출) 기대가 후퇴했기 때문이다.

다만 오는 3월 춘투 결과를 토대로 4월 정책회의에서 BOJ의 마이너스 금리정책이 폐기될 것이라는 기대는 아직 높은 확률로 남아있다. 따라서 엔이 여기서 더 급하게 약해질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 미국의 물가와 고용 지표가 경천동지할 서프라이즈를 연출하지 않는 한 그렇다.

유로존 제조업 및 종합 PMI 추이 [사진=koyfin]

이에 비해 유로존 경제는 그늘이 계속 짙어지고 있다. 이렇다할 바닥 탈출의 신호가 아직 보이지 않는다.

최근 독일의 공장주문과 산업생산 지표는 예상을 크게 밑도는 부진을 보였다. 가계 소비(소매판매)도 많이 약해졌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침체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양상은 유로존 전반에서 확인되고 있다. 유로존의 소비자 물가(CPI)상승률은 12월 헤드라인 수치가 (예상 범위 내에서) 다시 고개를 들었지만 근원 CPI 상승률은 둔화세를 이어가고 있다.

독일 공장 주문 전월비 증감율 추이 [사진=koyfin]

지난주 유럽중앙은행(ECB)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가 너무 앞서 가고 있다"며 "6월까지는 금리를 계속 동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 기대를 수정하려는 라가르드 총재의 매파적 언사였지만 유로의 반응은 덤덤했다 - 살짝 강해지다 말았다.

골드만삭스는 "ECB 인사들의 레토릭보다 유로존의 구매관리자지수(PMI)와 물가지표(CPI) 등 경기지표가 유로의 향후 움직임과 관련해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라고 했다.

유로존의 부진한 경기 흐름과 지속되는 디스인플레이션 흐름으로 ECB가 연준보다 먼저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도 상존해 있다. 

유로존의 헤드라인 및 근원 CPI 상승률 (y/y %)

osy7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민석, 오늘 당대표 출마 공식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당으로 돌아온 지 엿새 만이다. 김 전 총리 측은 5일 공지를 통해 김 전 총리가 6일 오전 10시 광주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오전 10시 광주에서 첫 출마 선언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10분에는 국회에서 별도 출마 선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 [사진 = 뉴스핌DB] oneway@newspim.com 2026-07-05 14:57
사진
국내 첫 농림위성 7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최초의 농림 전용 위성이 오는 7일 우주로 향한다. 3일마다 한반도 전역을 촬영하는 농림위성을 활용해 농지 관리와 농산물 수급 예측, 재해 대응까지 데이터 기반의 '과학농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인 '농림위성'을 발사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위성은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농림 특화 위성이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되며, 해상도 5m급 영상으로 3일 주기마다 한반도 전역을 관측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위성으로 확보한 영상과 기상·토양·환경 데이터를 결합해 농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 이미지=이정아 기자] 가장 먼저 활용되는 분야는 농지 관리다. 위성 영상을 활용해 전국 농경지를 상시 분석하면서 공익직불금 이행 여부와 농지 이용 실태를 비대면으로 점검한다. AI가 미경작지와 시설물, 임야 등을 선별하면 현장 조사 대상만 집중 확인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수급 관리에도 활용된다. 채소 재배면적과 벼·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생육 상태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해 생산량을 예측하고, 가격 급등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병해충 발생이나 이상 생육도 조기에 파악해 방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재해 대응 역량도 강화된다. 침수 농경지와 저수지, 농업기반시설을 반복 관측해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지원한다.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난 피해 규모도 광역 단위에서 빠르게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농촌 공간 관리에도 위성 정보가 활용된다. 시·군 단위 시설물과 경관 변화, 불법 성토와 건축물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농촌공간계획 수립과 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림위성의 주요 활동.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6.07.03 plum@newspim.com 민간 활용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위성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해 민간기업이 농업 AI와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개화·단풍 시기 예측도 현재 광역 단위에서 시·군·읍·면 단위까지 세분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농업 분야는 해외 위성 영상에 의존해 자료 확보 시기와 활용 범위에 제약이 있었다. 독자 위성이 운영되면 안정적으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 정밀농업 기술 개발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위성 정보를 농업e지와 농업관측, 농작물재해보험, 산림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하고, 국토교통부의 국토위성과도 협력해 위성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농림위성 발사는 외국 위성 영상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농정 정보 수집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라며 "농지조사와 직불제, 농산물 수급, 재해 대응 등 핵심 농정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2026-07-0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