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 업체뿐만 아니라 소규모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개별 관광객들에게도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2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관외 여행사 및 수학여행단에게는 대당 30만원의 버스비를 지원한다.
순창군 발효테마파크[사진=순창군] 2024.01.29 gojongwin@newspim.com |
코레일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20인 이상의 관광객의 경우에는 남원, 익산 등 순창 인근 기차역부터 순창 관광지를 순회하고 기차역으로 다시 되돌아 갈 수 있는 버스를 무료로 지원해 준다.
또한 군은 개별 소모임 3인 이상 관외 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내 숙박 이용 시 1박당 1인 1만원과 농촌체험시설 체험 시 체험비의 50% 범위에서 1회 1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관외거주자나 여행사는 순창군(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여행 당일 5일 전까지 여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0일 이내로 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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