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 31명이 24~26일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둥근세상만들기 행복공감 청소년 캠프'에 참여했다.
29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지원사업의 하나인 국립 청소년수련시설 캠프 연계 프로그램이다.
'둥근세상만들기 행복공감 청소년 캠프. [사진=영암군] 2024.01.29 ej7648@newspim.com |
지난해 말 영암군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번 캠프에 참가한 영암 청소년들의 숙박비, 식비, 활동비 등 참가비를 캠프 주최 측이 지원했다.
캠프 첫날 전국에서 모인 120여 명의 청소년들은 입소식을 갖고, 어울렸다.
청소년들은 캠프 동안 스스로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추적놀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모둠북 난타, 팀워크와 자신감을 키우는 팀빌딩 공동체 놀이를 포함해 세계시민 골든벨, 문화발표, 셀프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나아가 집단 유대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영암군 관계자는 "겨울방학 캠프에서 영암 청소년들이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청소년이 좋아하는 좋은 프로그램 공모에 적극 참여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체험 기회를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4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종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