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 북구 도남동 LH2단지 앞 버스종점에서 승용차량이 이동식화장실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3분쯤 북구 도남동 LH2단지 앞 버스종점에서 벤츠 승용차가 이동식화장실로 돌진했다.
25일 오후 3시13분쯤 북구 도남동 LH2단지 앞 버스종점에서 벤츠 승용차가 이동식화장실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2024.01.26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대구소방당국은 구조인력 22명과 장비 7대를 급파해 3명을 구조하고 현장을 수습했다.
이 사고로 이동식화장실에 있던 A(60대)씨가 숨지고 추돌차량에 타고 있던 B(60대)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이동식화장실과 차량이 파손됐다.
소방과 경찰은 승용차량 단독 추돌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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