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국립 마이스터고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가 개교 이래 가장 많은 42명의 삼성전자 합격자를 배출했다.
25일 전북기계공고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 고졸 공개 채용에서 재학생 18명, 졸업생 24명 등 모두 4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전북기계공고가 맞춤형 취업지원으로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2024.01.25 gojongwin@newspim.com |
전북기계공고는 높은 취업률과 더불어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4차산업 시대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NCS 과정평가형 운영을 위한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100% △2차전지, 반도체 등 신성장동력 기업 맞춤형 교육 실시 △삼성전자, 삼성SDI, 포스코, KAI, 한국철도공사 등 직무역량강화 △우수한 강사진의 모의 실무면접을 통한 면접 스킬 향상 등 학생 취업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북기계공고는 고졸자 직무능력향상, 1:1 맞춤 대기업 면접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채용 시장에 맞추어 졸업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7월 현대차 신규 생산직 채용에 졸업생 8명을 합격시키도 했다.
임인현 교장은 "앞으로도 직업교육을 선도하는 취업 명품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바른 인성을 갖춘 능력있는 기술인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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