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활성화 지원 촉구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는 김충식 의원(국민의힘, 조치원읍)이 제8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발언하는 김충식 시의원 모습. 2024.01.24. goongeen@newspim.com |
김충식 의원은 이날 "지역의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복지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으로 지원하려는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5년 제정된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기구로 전국 행정 읍면동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민관협력 기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보장급여법 시행규칙 제7조에 따라 관할지역 내 사회보장 대상자 발굴, 지역보호체계 구축·운영 등 관할지역 주민들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필요한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고도 했다.
김 의원은 "고령화와 저출생, 가족해체의 심화, 1인 가구 급증 등으로 사회안전망과 복지서비스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원 방안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관련 조례 제정 및 읍면동 협의체 컨설팅과 벤치마킹 활동 지원 강화, 표준화된 운영매뉴얼 제공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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