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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설·한파로 항공 346편 결항…수도계량기 동파 133건 복구 완료

기사입력 : 2024년01월24일 10:57

최종수정 : 2024년01월24일 10:57

국립공원 탐방로 173개 폐쇄…인명피해는 없어
서해안 중심 강설 예상…26일까지 아침 기온 영하 10도 강추위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에 몰아친 한파와 대설로 24일까지 총 346편의 항공기가 결항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상황에서 전국 곳곳 도로와 탐방로가 통제 및 폐쇄됐다.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전남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24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2024.01.24 ej7648@newspim.com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결항한 항공기는 제주 180편, 김포 91편, 대구 20편, 광주 16편 등이다. 제주 10개 등 지방도 27개 도로가 통제됐다.

여객선은 군산∼어청도를 잇는 항로 등 51개 항로 69척이 뜨지 못했다. 무등산 국립공원 60개 탐방로 등 9개 국립공원 173개 탐방로도 폐쇄됐다.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는 서울 60건, 인천 33건 등 전국에서 133건이 발생했으나 현재는 복구 완료됐다. 

기상청은 이날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중부지방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진다고 예고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22일 오전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 바 있다.

중대본 관계자는 "서해안 중심으로 강설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도로 제설과 함께 이면도로나 보행로 등 후속 제설을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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