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레드랩게임즈는 23일, 카카오게임즈와 협력하여 개발한 신작 하드코어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 대만, 일본 등 10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이달 25일까지 3일간 이루어진다. 19세 이상의 사용자라면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PC 전용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베타 테스트는 정식 출시 시 공개될 컨텐츠 및 시스템의 대부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캐릭터 성장, 장비 획득 및 강화, 자유로운 경제 시스템, 폭 넓은 PK 시스템, 길드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게임 재화, 코스튬, 가디언, 몬스터 석판, 강화 주문서 등을 포함한 '베타 테스트 기념 상자'와 '베타 테스트 지원 상자'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모험가의 증표' 이벤트, 클래스별 전투력 이벤트, 최고 강화 인증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레드랩게임즈] |
이번 테스트는 서버 및 네트워크 안정성과 클라이언트 최적화 검증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며, 올해 1분기 글로벌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롬'의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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