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동 일원 도로변 대상... 녹지환경 개선, 도시 이미지 제고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는 서부간선도로 진출입로 옆 가능동 산79-13 일원 도로변을 대상으로 '생태숲 녹화사업'을 추진한다.
서부간선도로 진출입로는 의정부를 찾는 방문 차량과 출퇴근 차량이 많이 통행하는 곳이다. 하지만 도로변 무단 경작과 지장물 무단적치 등으로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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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서부간선도로 진출입로 주변 생태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의정부시] 2024.01.22 atbodo@newspim.com |
이에 의정부의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해당 도로변에 수목 식재‧보식 등으로 녹지환경을 개선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의정부시는 2월까지 관계 법령에 따른 행정절차를 이행한다. 공유재산 내 무단 경작 및 무단적치 행위에 대해 2월 15일까지 원상복구 하도록 계고 공시송달을 공고했다.
시민들이 여름철 쾌적하고 푸르른 녹음이 우거진 수목‧초화 등을 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박한덕 녹지산림과장은 "우리 시 관문인 서부간선도로 주변 녹지 경관을 개선해 도시 미관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