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다음달 2일까지 2024년 양식시설현대화사업(융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 창원시가 양식시설 현대화사업의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01.21. |
양식시설현대화사업은 생산성 향상 및 경영 개선을 위해 친환경 양식 시스템 및 첨단 자동화 시스템 시설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고 어업인 생활 안정에 이바지하기 위해, 사업대상자의 담보대출을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지원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한다.
사업 지원 대상자는 해면·육상·내수면 양식어업인과 신규로 허가를 받아 양식, 종자생산을 하고자 하는 어업인, 어촌계, 어업법인 등이다
지원 조건은 융자 연리 1%,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조건으로 융자 80%, 자부담 20%이다. 지원항목은 어장관리선, 해상작업대 및 양식장 증설 및 개축, 장비 교체 구매 등이 해당하며 주택, 숙소, 관리사와 소모품은 제외된다.
김종필 해양항만수산국장은 "현대화사업으로 어업 생산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어장 환경을 개선해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하여 노력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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