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11분쯤 울진군 북면 나곡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휴대용 가스버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타는 냄새와 화재 경보기가 울린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31명과 장비9대를 급파해 발화 30여분만인 이날 오후 2시42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1층 발화세대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1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발화세대 A(50대)씨가 대피 중 연기흡입과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출동하는 경북 울진소방서.자료사진임.[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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