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지원계획 등 저소득층 생활 안정사항 심의·의결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는 2024년 제1차 생활보장위원회를 시청 상황실에서 대면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된 생활보장위원회는 2024년 의정부시 자활지원계획 및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연간 조사계획을 비롯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동근(가운데) 의정부시장이 2024년 제1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4.01.20 atbodo@newspim.com |
가족관계 해체 등에 관한 사항 79건과 긴급복지 지원 적정성 및 연장 승인 등 101건을 심의·의결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현행법과 제도 내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대상들이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중요한 보호장치의 역할을 응원한다"며, "지역의 복지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이 수렴되어 도움이 필요한 대상이 꼭 구제될 수 있도록 위원회의 과감한 결정이 이뤄지는 자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자, 공익을 대표하는 자, 관계 행정기관 소속 공무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연계와 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하며 생활보장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 및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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