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트로트 가수 김의영 씨가 충남 보령시에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보령시는 지난 17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의영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트로트가수 김의영씨가 충남 보령시에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보령시] 2024.01.19 gyun507@newspim.com |
김의영 씨는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성금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성금뿐만 아니라 가수로서 국민에게 위안이 되고 힘이 되는 노래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김의영 가수와 같은 유명인사가 보령시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좋은 선행을 배풀어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한다"며 "이 뜻을 함께해 더 많은 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의영 씨는 지난 2020년 방영된 미스트롯2에서 5위를 하며 이름을 알렸고, 지속적으로 기부 및 선행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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