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전년도 자원봉사활동 실적이 8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에게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하고 공공시설 이용 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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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자원봉사자 우대 사항 안내[사진=익산시]2024.01.17 gojongwin@newspim.com |
우수 자원봉사자증 소지자는 올해 △여성회관 강좌 연 1개 수강료 면제 △예술의전당 연 1개 기획공연 관람료 무료 또는 50% 할인 △보건소 연 1회 무료 건강검진(총 22개 항목) △1인 수의계약시 1인당 연 2회 이내 우대계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60세 이상은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4개소를 연 1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는 139명이 발급받아 경로식당 무료 이용, 보건소 건강검진, 여성회관 강좌 수강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았다.
익산시 자원봉사자는 지난해 말 기준 10만6000여 명이 등록돼 있다.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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