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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옐로카드 5장... 한국 우승 길목에 켜진 '노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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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전 中주심 편파적... 경고 누적관리 '비상'
클린스만 "카드 너무 많이 줘... 교체 서둘렀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축구가 64년 만의 아이안컵 우승으로 향하는 길목에 '노란불'이 켜졌다. 첫 경기부터 옐로카드 5장이나 받아 국제무대에서 악몽처럼 겪어왔던 '심판 리스크'를 떠안게 됐다.

주심의 엉터리 판정이나 편파 판정은 축구팬뿐 아니라 선수와 감독의 속을 뒤집어 놓는다. 한국 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도 바레인전의 중국 마닝 주심의 일관성 없는 경고 남발에 발끈했다.

[알 라이얀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이 15일 열린 카타르 아시안컵 바레인전에서 심판으로부터 옐로카드를 받고 있다. 2024.1.15 psoq1337@newspim.com
[알 라이얀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민재가 15일 열린 카타르 아시안컵 바레인전에서 심판으로부터 옐로카드를 받고 있다. 2024.1.15 psoq1337@newspim.com

AP통신 계열사 APTN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은 15일(한국시간) 열린 카라트 아시안컵전 바레인전 직후 기자회견에서 "중국 심판이 너무 이른 시점부터 옐로카드를 너무 많이 줬다"며 "코칭스태프로서는 이른 교체를 고려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경고를 받은 선수들이) 약한 파울만 저질러도 퇴장당할 수 있다고 느껴져 김민재, 이기제를 교체했다"라며 "우리가 더 잘해야겠지만 지나쳤던 옐로카드가 많았다"고 꼬집었다.

[알 라이얀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클린스만 감독이 15일 열린 카타르 아시안컵 바레인전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4.1.15 psoq1337@newspim.com

이날 경기 시작 9분 정도 지났을 때 박용우가 상대 알리 마단에게 한 거친 파울로 첫 경고를 받았다. 이어 전반 13분 김민재, 전반 28분엔 이기제가 옐로카드를 받았다. 전반 중반이 지나기 전에 경고 3장은 이례적이다. 더욱이 경고를 줄 만큼 거칠거나 위중한 상황에서의 파울도 아니었다. 주심의 노란색 카드는 후반에도 이어졌다. 후반 16분 조규성이 볼경합 상황에서 거친 몸싸움으로, 손흥민이 시뮬레이션 동작으로 옐로카드를 받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7분 이기제 대신 김태환(전북), 27분 김민재 대신 김영권(울산), 37분 박용우 대신 박진섭(전북)으로 교체했다.

한국에 5장의 옐로카드를 꺼낸 중국 주심은 반대로 바레인의 거친 플레이엔 자주 침묵해 관중들의 야유를 들었다. 이강인이 상대의 고의성있는 충돌에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고 손흥민은 안면을 강타당한 뒤 강하게 항의했지만 외면했다.

[알 라이얀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이 15일 열린 카타르 아시안컵 바레인전에서 얼굴을 강타당한 뒤 쓰러져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2024.1.15 psoq1337@newspim.com

마닝 주심은 한국보다 더 거칠었던 바레인에게 옐로카드 2장을 안겼다. 바레인도 한국보다 많거나 동일한 수준의 카드를 받아야 했다. 마닝 주심은 평소 카드를 자주 꺼내 경기를 지배하려는 성향 짙은 심판으로 알려졌다. 이날 부심 2명과 비디오 판독(VAR)실 1명도 중국 심판이 담당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8강까지 가는 길에 경고가 두 번 누적되면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8강까지 경고가 누적된 뒤 준결승에서 경고 한 장이 말소된다. 8강에서 경고 한 장을 더 받으면 4강전에 나설 수 없다. 클린스만 감독에게 '경고 관리'라는 숙제 하나가 더 생겼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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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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