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아시안컵] 이강인 환상의 왼발슛 2골... 한국, 바레인에 3-1

기사입력 : 2024년01월15일 23:09

최종수정 : 2024년01월15일 23: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손흥민·김민재 등 경고 5명... 8강전까지 부담 떠안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의 빛나는 왼발로 한국축구가 64년 만의 우승을 향한 첫 단추를 뀄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이강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바레인을 3-1로 꺾었다. 이강인은 경기 최우수선수인 맨오브더매치(MOM)에 선정됐다. 한국은 오는 20일 요르단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알 라이얀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15일 열린 카타르 아시안컵 바레인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골을 터뜨리고 있다. 2024.1.15 psoq1337@newspim.com

한국은 E조 1위로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지만 경고를 5장이나 받았다. 수비 라인에서 김민재를 포함해 박용우와 이기제가, 공격에선 손흥민과 조규성이 옐로 카드를 받았다. 조별리그는 물론 4강전까지 부담을 떠안게 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공격적 전술인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조규성(미트윌란)이 섰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처진 공격수로 출격했다. 사실상 자유롭게 움직여 바레인 수비에 부담을 주려는 전략이었다. 이재성(마인츠05)-황인범-박용우(알 아인)-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미드필드를 형성했다. 포백 수비 라인은 이기제(수원),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이상 울산)가 나섰다. 골문은 김승규(알 샤밥)가 지켰다. 부상 중인 황희찬(울버햄프턴)은 벤치 명단에서도 빠졌다.

[알 라이얀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15일 열린 카타르 아시안컵 바레인전에서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5 psoq1337@newspim.com

전반 초반 한국은 고전했다. 한국 수비진 중 세 명이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주심을 맡은 마닝(중국)의 판정에 일관성이 없었다. 전반 10분 박용우를 시작으로 김민재(전반 13분), 이기제(전반 28분)가 잇달아 경고를 받았다. 후반엔 거친 몸싸움 이유로 조규성이 받았고 후반 추가시간엔 페널티킥을 유도한 다이빙을 했다고 손흥민에게 경고가 주어졌다.

바레인은 철저히 수비후 역습 작전으로 나왔다. 전반 중반까지 좋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반 30분 이재성이 왼쪽 측면에서 낮게 패스한 것이 타이밍이 안 맞아 조규성의 뒷발에 걸렸다. 전반 33분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 마단이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에서 슈팅 정확도가 떨어져 골문을 벗어났다.

[알 라이얀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황인범이 15일 열린 카타르 아시안컵 바레인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2024.1.15 psoq1337@newspim.com

전반 39분 기다리던 선제골이 터졌다. 김민재의 전진 패스를 이재성이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에서 받아 낮게 반대편으로 연결했다. 손흥민과 조규성이 속임 동작으로 볼을 흘렸고 황인범이 왼발로 슈팅, 골문 왼쪽 상단을 갈랐다.

후반 6분 바레인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마단이 날린 슈팅이 수비 맞고 흐른 공이 알 하샤쉬 앞으로 갔다. 알 하샤쉬는 골문 정면에서 골대 안으로 공을 밀어 넣었다. 후반 11분 이강인의 환상적인 골이 터졌다. 멋진 왼발 감아차기 슈팅이 골포스트 왼쪽을 스치듯 꽂혔다.

[알 라이얀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축구팬이 15일 카타르 아시안컵 바레인전에서 앞서 경기장 앞에서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4.1.15 psoq1337@newspim.com

후반 24분 이강인의 쐐기골이 터졌다. 전방 압박으로 공을 탈취한 손흥민이 중앙에 있던 황인범한테 넘겨줬다. 황인범은 오른쪽에 있던 이강인한테 연결했다. 박스 안으로 들어온 이강인은 침착하게 수비를 한 명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골문 왼쪽을 보고 송곳같이 찔러 넣었다. A매치 6호골로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와의 A매치에서 골을 터트린 후 3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수비하느라 지친 바레인은 승리에 대한 의욕을 잃었다.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8분까지 여유있는 경기 운영을 펼치며 3-1 완승을 마무리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