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송에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북 청송경찰서는 15일 원룸 건물에서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여, 41)씨를 긴급체포했다.
경북 청송경찰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1.15 |
A씨는 이날 오전 2시 10분쯤 경북 청송군 한 원룸 건물 복도에서 B(50)씨와 말다툼하던 도중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신고는 상황을 파악한 원룸 주인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달아나지 않았던 A씨는 오전 3시 27분쯤 현장에서 붙잡혔다.
A씨는 경찰에 "함께 술을 마신 B씨가 말다툼하던 중 먼저 머리를 여러 차례 때려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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