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신한카드가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에 앞장서 업계를 선도하고 차별적인 일류 회사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4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3년 업적평가대회'에 참석해 "그룹은 올해 '고객중심 일류 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전략 목표로 삼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업적평가대회는 지난 한 해 뛰어난 실적을 거둔 부서와 직원을 선정해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탄력적인 영업과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작년 한해 거둔 성과는 신한카드 임직원 모두의 헌신과 그룹사와의 원신한 협업을 통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문동권 사장은 기본에 충실한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며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회와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회가 열린 행사장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활용한 체험존을 비롯해 AI솔루션 소개, 신한SOL페이 결제 시연 등 직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신한카드는 업적평가대회에 앞서 올 한해 복합 위기 상황 돌파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사업전략 회의'를 진행했다. 약 200명 임부서장이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 신한카드는 전략 방향으로 트리플 원(Triple One)을 제시했다. 트리플 원은 ▲체질 개선을 통해 외형과 내실 모두 전략적 격차를 유지하는 시장 내 1위(First One) ▲최우선 가치를 고객 중심에 두고 한 차원 높은 고객 경험 제공을 통해 고객에게 인정 받는 1류 기업(Only One) ▲신한카드 임직원 모두의 하나된 마음(One Team) 등을 의미한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신한카드는 1월12일 '2023년 업적평가대회'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2023년 업적평가대회'에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2024.01.14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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