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당명은 대국민 공모로 최종 결정
이낙연 "극한의 진영대결 뛰어넘어야"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극한의 진영 대결을 뛰어넘어 대한민국 국가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당 가칭 당명"이라며 새로운미래(가칭) 창당을 공식화했다.
이 전 대표 측은 이날 공지문을 통해 "신당 가칭 당명 발표·창당발기인대회 개최·대국민 당명 공모·인재영입·시도당 창당 등 본격적인 창당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선언을 마치고 기자회견장을 나서며 발언하고 있다. 2024.01.11 pangbin@newspim.com |
이어 "새로운미래는 거대양당의 극단 정치를 타파하고 정치 정상화를 위해 다당제 실현과 개헌으로 대한민국 국가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힘찬 출발"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미래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 이후 창당 성립요건을 갖추기 위한 시도당 창당대회 및 중앙당 창당대회 절차를 밟는다.
새로운미래는 향후 인재영입 및 정책 발표 등을 통해 미래 비전을 밝힐 계획이다. 새로운미래 온라인발기인 신청은 새로운미래.kr 또는 saemirae.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hong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