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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포커스] 겨울방학 알차게 채워줄 '우리 동네 프로그램' 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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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 12개 공원서 생태탐방·별 관측체험 등 풍성
강남·중구·강북구 등 자치구별 체험 프로그램 다양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시와 자치구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3일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까지 12개 공원·숲에서 겨울축제와 겨울방학 생태탐방·교과 탐구, 별 관측 체험 등 89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드컵공원에서는 공원 내 겨울 철새 관찰과 생물종의 겨울나기를 알아보는 '월드컵 새피리 챌린지', 별자리와 천문학의 세계를 교과 연계에 맞춰 실제 관측하며 즐길 수 있는 '노을별누리 별 볼일'을 경험할 수 있다.

월드컵공원에 시민참여로 완성된 대형 억새 용가족 조형물이 전시돼 있다. [사진=서울시]

보라매공원에서는 탄소중립의 일환에서 직접 만든 놀이기구로 무동력 겨울철 놀이를 체험하는 '열어라! 겨울놀이 보따리'와 남극 펭귄을 주인공으로 한 '테라리움, 사라지는 겨울왕국 구해요!'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의 심각성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경의선숲길공원에서는 교과 속 식물·생물을 알아보는 탐구수업과 연계 체험활동 '숲길 따라 교과 식물산책'을, 길동생태공원에서는 명화 속의 나무를 직접 만나고 교육하는 '명화 속 나무 이야기', 목화솜으로 인형을 만들고 목화를 관찰하는 '소소한 자연공작소'를 운영한다.

서울숲에서는 야외활동으로 심신의 활력과 아로마 테라피를 함께하는 '힐링 서울숲 오감체험', 겨울을 나는 곤충들을 찾아보고 겨울나기 전략도 배우는 '서울숲 곤충 탐사 교실'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매헌시민의숲에서는 나무 카드를 들고 공원에서 나무 찾기·카드게임, 도어벨 만들기를 해보는 '재미가 쏠쏠~ 나무 이야기', 짚으로 새끼를 꼬고 물고기 등 다양한 만들기를 즐겨보는 '짚으로 만들어 놀자'가 기다리고 있다.

서울식물원에서는 자연물로 쉽고 재미있게 전래놀이를 하며 천연 염색 사각 모빌을 만들어보는 '겨울 왕국의 전래놀이', 동화책 '겨울잠 자니?'를 읽고 겨울 눈사람과 겨울 꿈을 꾸미는 체험 '겨울을 꿈꾸는 숲에서 놀자'가 운영 중이다.

남산공원에서는 숲이 전하는 삶의 메시지를 들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남산 둘레길 산행', 남산 야외식물원과 팔도 소나무 단지의 계절에 따른 숲생태 놀이 '남산 숲탐정 명탐정'이 진행돼 공원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시는 세종대로 일대 사람숲길에서 '빛의거리' 축제도 선보였다. 세종대로 사람숲길 가로수를 활용해 조성된 '빛의거리'는 오는 21일까지 만날 수 있다.

지난 여름방학 강남구가 마련한 우주과학캠프 한국천문연구원 견학 프로그램 모습 [사진=강남구]

자치구별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강남구는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초등학교 5~6학년 48명 대상으로 다음달 20~23일 우주과학 천문캠프를 연다. 별자리를 직접 관측하고 천문과학 전문가의 특강을 들을 수 있다. 오는 16일 10시부터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초등·중학생 대상 모빌리티·인공지능(AI)·챗GPT 등을 배우는 특별강좌도 연다. 한학구절·딱지치기 등을 경험하는 어린이 방학서당을 비롯해 부모와 함께 '테마별 요리특강', 원어민 영어특강 등도 강남구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중구는 초등생 4~6학년 75명 대상으로 오는 18·19일 동국대에서 '전공체험 멘토링'을 운영한다. 거짓말탐지기(전자전기공학부)·영화클립(영화영상학과)제작 등 체험형 위주로 구성됐다. 범죄 수사기법 체험(법학과)과 홍보·경영 전략 세우기(경영·회계·광고홍보학과) 프로그램도 있다.

강북구가 다음 달까지 운영하는 '신나는 방학-가보고 싶은 교실'은 지역 내 자치회관 중심으로 저소득층·맞벌이 가정의 초등생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초과목·독서 글쓰기 등 학습과 통일전망대 견학 등 현장학습, 방송영상 체험 등 인성개발·창의력 범주로 구성됐다.

구는 겨울방학기간 동안 학생들의 독서습관 함양·자기발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13개동 마을문고도 개방한다. 겨울방학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각 동별 5~35명 내외, 약 200명으로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자치행정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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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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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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