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에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식재료를 공급하는 업체의 물류센터와 선수촌 식당을 11일 방문해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급식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관련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한 오유경 식약처장. [사진= 식약처] |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상태와 온도관리, 원료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 식음료 안전관리, 식음료 검사관 및 식중독 신속 검사원 운영, 조리종사자 및 위생관리책임자 위생 교육, 식중독 신속 대응 체계 구축 현황 등이다.
조직위원회와 식약처는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시설 내에서 운영되는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의 위생‧안전 관리를 위해 강원도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식음료안전지원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오유경 처장은 현장에서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식품안전사고 없는 대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식품 위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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