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태세·산림자원보호 강화...재해·재난 작전·훈련 공조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육군 제32보병사단은 11일 중부지방산림청과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산림자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간 영상 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광호 청장과 김관수 사단장 기념촬영 모습.[사진=32사단] 2024.01.11 goongeen@newspim.com |
이날 양 기관은 김관수 사단장과 이광호 청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중부지방산림청 산불감시시스템과 드론 영상 등을 32사단 상황실과 공유해 재해·재난은 물론 작전·훈련시 상호 공조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2사단은 기존에 구축한 대전·세종·충남지역 CCTV 4만 여대와 감시장비, 유관기관 헬기, 지자체 드론뿐만 아니라 산림청의 감시체계 영상까지 통합 운용할 수 있게 됐다.
유중식 사단 지휘통신참모는 "효과적인 전장가시화를 통해 통합방위 작전태세를 확립해 이겨놓고 싸울 수 있는 '선승구전 수사불패'의 백룡부대 전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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