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박찬대, 원칙과 상식·이낙연 탈당에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기 어려워"

기사입력 : 2024년01월11일 09:35

최종수정 : 2024년01월11일 09: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尹정권 폭정 심판이 국민적 요구"
"이재명 사당화 동의 못해...국민·당원의 지지"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1일 당내 비주류 의원 모임인 '원칙과 상식' 소속 3인(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과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에 대해 "탈당과 신당 창당이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기 어려워 보이지 않나. 안타깝다"고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윤석열 정권 폭정을 심판하라는 국민적 요구가 많다. 민주당뿐 아니라 야권이 더 단단하게 뭉쳐야 하는데, 결국 탈당이 야권 분열로 비춰질 우려가 상당히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09.25 leehs@newspim.com

박 최고위원은 원칙과 상식이 민주당이 사당화됐다는 비판을 한 데 대해 "민주적 절차에 따라 압도적 지지를 받아서 되고 있다. 지지가 너무 높기 때문에 사당화라고 하기에는 많은 분들의 동의를 얻기 어렵지 않겠나"라고 반박했다.

이어 그는 "이재명 대표가 받는 지지는 정치적 기득권 반열에 있는 국회의원·계파에 의한 지지라기보다는 대부분 국민들, 당원들에 대한 지지가 아닌가"라며 "오히려 계파 정치가 청산되고 권한이 여의도 중심에서 국민중심·권리당원 중심으로 내려오는 민주화의 과정"이라고 짚었다.

'성희롱성 발언' 논란에 휩싸인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징계를 두고 이 대표와 정성호 의원 간 텔레그램 문자 대화가 공개된 데 대해서는 "당대표가 아무리 고독하다지만 누구하고도 조언도 상의도 없이 혼자 결정할 수는 없는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앞서 이원욱 의원은 둘 간의 메시지가 '이재명 사당화'의 증거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최고위원은 "이 대표 특징은 혼자서 독단적으로 결정하기보다는 수많은 사람하고 대화를 나누는 편이다. 엄청나게 대화를 많이 나누고 결국 나중에 본인이 판단을 할 것"이라며 "특히 윤리감찰단이 조사하고 있기 때문에 징계 여부나 수위에 대해서는 독립적이고 원칙적으로 판단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