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8일과 9일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비롯해 신안군 일원에서 2024년도 의정활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 한 해 동안 기획행정위원회의 효율적 운영과 내실화를 위해 중점 활동 방향 등 의정활동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년을 맞아 하의도 생가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일정도 포함됐다.
기획행정위원회 워크숍 [사진=전라남도의회] 2024.01.09 ojg2340@newspim.com |
위원들은 ▲도민의 복리향상에 기여할 조례 제·개정 입법활동 적극 전개 ▲도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추진 ▲지역구 발전 연계 도정 관심 분야 심화 및 확대 등을 목표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글로컬대학 30 향후 추진계획과 인구 유입·정착 기반 조성, 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 소관 18개 집행부서의 주요 현안과 중점 관리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국법제연구원의 입법평가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주민 복리향상에 기여할 조례 제·개정 입법을 추진할 것을 제시했다.
특히 위원회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연 2회 이상 업무 연찬을 실시하고 자치분권 정책연구회와 지방소멸위기대응 정책연구회, 기금 운용개선 특별위원회를 통해 의원의 정책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금 운용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도민의 니즈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신민호 위원장은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꿈을 이룰 수 있는 산류천석(山溜穿石)의 자세로 의원 개개인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성숙하고 수준 높은 전남도의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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