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25달러에 구입한 브로치,알고보니 1만9천달러(2500만원)짜리 19세기작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장신구 좋아하는 이탈리아 여성,36년 전 영국서 구입
우연히 영상 접한뒤 빅토리아 최고건축가의 작품 확인
영국 Gilding경매,추정가 1만9천달러(2500만원) 매겨

[서울 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장신구를 좋아하는 한 이탈리아 여성이 영국의 작은 앤틱샵에서 25달러에 구입한 브로치가 19세기에 제작된 희귀 작품임이 밝혀져 화제다. 이 브로치를 감정한 영국의 클래식 주얼리 전문가는 "빅토리아시대 가장 유명한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였던 윌리엄 버제스가 만든 일련의 장신구 중 한점"이라고 밝혔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이탈리아 로마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1988년 영국 미들랜드의 작은 앤틱샵에서 25달러에 구입한 브로치.뒤늦게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윌리엄 버제스(Wiliam Burges)가 제작한 진귀한 작품임이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청금석,산호 등으로 장식한 19세기 혼수용 브로치로 추정하고 있다. 경매업체는 이 브로치의 추정가를 1만9000달러로 매기고,오는 봄 경매를 시행할 예정이다. 런던 V&A에 소장된 버제스의 브로치와 유사한 디자인이다. [사진=길딩 옥션] 2024.01.08 art29@newspim.com

 

한편 이 19세기 브로치를 조만간 경매에 부칠 보석전문 경매사 Gilding옥션은 추정가를 1만9000달러(높은 추정가 기준)로 매기고, 가치가 매우 각별한 진귀한 공예품이라고 설명했다.

뜻하지 않게 '대어'를 낚은 여성은 평소 액세서리에 관심이 많았던 로마 거주의 이탈리아 여성 플로라 스틸(Flora Steel)이다. 스틸은 지난 1988년 영국 미들랜드의 한 점포에서 20파운드(약 25달러)를 주고 십자가형의 특이한 은 브로치를 매입했다. 멋진 색상과 디자인이 눈에 쏙 들아와 즉석에서 사들였다. 그 후 30년 넘게 브로치를 간직해오다가 최근에야 이 브로치가 대단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이 브로치는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건축가인 윌리엄 버제스(William Burges 1827~1881)가 디자인한 금속공예품이다. 그의 작품들은 오늘날 영국 최고의 디자인 전문박물관인 '빅토리아 앤 알버트(V&A)'뮤지엄의 주얼리 전시실에 상설전시되어 있다.

소장자인 스틸은 영국의 뉴스매체인 SWNS에 "어느날 우연히 영국 BBC의 TV프로그램 '앤틱 로드쇼'의 한 부분을 편집한 쇼츠 영상을 접했는데 내가 갖고 있는 장신구와 거의 흡사한 브로치가 등징했다. 눈이 번쩍 뜨였다"고 말했다. 문제의 영상은 버제스의 장신구 중 자취를 감춘 장신구를 추적하는 프로그램 중 일부를 편집한 영상이었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이탈리아 여성 플로라 스틸이 36년 전 영국서 20파운드(25달러)를 주고 산 브로치를 들어보이고 있다. 19세기 빅토리아시대의 희귀 장신구로 뒤늦게 밝혀졌고 곧 경매에 올려진다. 추정가는 1만9000달러. [사진=길딩 옥션] 2024.01.09 art29@newspim.com

스틸은 "디자인이 고풍스러워 연식이 좀 됐을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처럼 훌륭한 거장의 작품인줄은 꿈에도 몰랐다. 감격스럽다"고 덧붙였다. BBC 풀 영상을 시청한 스틸은 이후 런던으로 날아가 영국이 자랑하는 뮤지엄인 V&A의 빅토리아 공예 전시실을 직접 찾았다. 그 곳에서 윌리엄 버제스의 전시작품을 직관하곤 그 아름다움과 빼어난 조형성에 감탄했다.

한편 스틸이 30년 넘게 간직해온 브로치를 면밀히 살펴본 앤틱 주얼리 전문가 제프리 뮌은 "이 사각의 특별한 장신구는 버제스가 자신을 따르던 건축가 딸의 결혼식용으로 특별 제작한 것"이라며 "브로치 형태가 우아하면서도 당당하고 중앙에 배치한 라피스 라즐리(청금석), 가장자리의 산호, 중간중간에 박은 그린 말라카이트의 조화도 뛰어나다. 보관상태 또한 양호한 편"이라고 감정했다.

뮌은 "2011년에도 이 브로치와 유사한 버제스의 장신구가 발견돼 Gilding옥션에서 추정가의 3배에 달하는 4만달러에 낙찰된 적이 있다. 당시 경합이 매우 뜨거웠는데 다시금 버제스의 종적을 감췄던 진품브로치가 또다시 나욌으니 이는 사건이 아닐 수 없더"고 덧붙였다.

Gilding옥션측은 오는 3,4월경에 이 브로치를 다른 희귀 주얼리와 함께 경매에 올릴 예정이다. 과연 어떤 낙찰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art2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김건희 1심 선고 TV 생중계 허가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가 28일 TV로 생중계된다. 유튜브 뉴스핌TV에서도 생중계 예정이다. 김건희 여사. [사진=뉴스핌 DB]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는 27일 방송사들이 신청한 김 여사 1심 선고 중계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선고는 28일 오후 2시10분에 열리며, 법원이 자체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각 방송사에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공천 개입,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통일교 청탁 등 혐의로 기소됐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20억원, 추징금 9억4864만원을 구형했다.   abc123@newspim.com 2026-01-27 14:18
사진
2025년도 법관평가 결과 발표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변호사 2449명이 참여해 총 2만3293건의 평가표가 접수됐다. 서울변회에 따르면 5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유효 평가 법관은 1341명으로, 이들의 평균 점수는 84.188점(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점수인 83.789점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최근 5년간 법관 평가 평균 점수는 2021년을 제외하고 모두 80점을 웃돌았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지방변호사회.[사진=뉴스핌DB] 유효 평가 법관 1341명 가운데 평균 100점을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서울고등법원 권순형 법관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김주완 법관을 포함하여 64인이 평균 점수 95점 이상을 받아 우수 법관으로 선정되었다. 또 평균 점수 95점에는 다소 못 미쳤으나 평균 평가 횟수보다 1.5배 이상의 다수에게 평가받았으면서도 90점 이상의 좋은 점수를 기록한 법관 8인도 우수 법관으로 추가 선정되었다. 특히 2025년도 법관 평가는 우수 법관의 선정 기준을 강화하여 7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법관을 대상으로 우수 법관을 선정하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72인의 평균 점수는 94.713점으로, 최하위 법관의 평균 점수인 37.333점과 50점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법관들에 대해서는 ▲치우침 없는 충실한 심리 ▲논리적 판단 ▲충분한 입증 기회 보장 ▲철저한 재판 준비 ▲경청과 배려 있는 태도 등이 공통적으로 긍정 평가됐다. 반면 고압적 언행, 예단을 드러낸 재판 진행 등으로 문제 사례가 반복된 법관 20명은 '하위 법관'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서울동부지방법원 소속 A 법관은 최근 6년간 5차례 하위 법관으로 선정돼 성명 공개 대상에 해당했으나, 서울변회는 법원의 개선 약속 등을 고려해 성명은 공개하지 않고 주요 문제 사례만 공개했다. 서울변회는 "사법 정의의 최후 보루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대다수 법관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가 사법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1-27 11: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