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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년사] 이석용 농협은행장 "고객신뢰 최우선, 리스크 관리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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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8일 ▲ESG 경영체계 ▲디지털금융 생태계 구축 ▲핵심역량 제고 ▲변화와 혁신을 등을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13일 청주교육원에서 신입행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이 은행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난해 은행권 최고 수준의 국제신용등급을 획득했고,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경영목표를 달성해 범농협 수익센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며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은행권 유일의 '양호' 등급을 획득하는 등 소비자보호 선도은행의 위상도 드높였고, '미래경쟁력제고 TF'를 운영해 농협은행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 본격적인 변화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었다"고 작년 성과를 평가했다.

그는 이어 "작년이 농협은행의 '미래경쟁력강화'와 '지속성장'이라는 열매를 맺기 위해 씨앗을 뿌리는 과정이었다면, 올해는 그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뻗고, 잎을 키워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세계경제는 주요국 통화 긴축 여파와 지정학적 긴장 누적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크다. 국내경제도 가계부채 부담과 소비위축 등으로 저성장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은행장은 "이럴 때 일수록 우리는 금융의 변하지 않는 중요한 가치, '고객신뢰'를 최우선시 해야 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첫 번째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ESG 특화상품을 신규 출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등 경영 전반에 이를 적극적으로 접목해 나가야 한다"며 "정교한 리스크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잠재리스크 관리를 통해 거시경제 불확실성 증대 및 한계기업 증가 등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은행장은 또 "둘째, 디지털 경쟁력 강화는 농협은행의 미래가 달린 생존과제다. NH올원뱅크의 슈퍼플랫폼 도약, 데이터 활용 강화, 업무 프로세스 혁신, 디지털 핵심기술 내재화의 4가지 핵심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우리가 주도하는 디지털금융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NH올원뱅크를 일상생활과 금융을 연계하는 완성형 슈퍼플랫폼으로 구현하고, AI와 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농협은행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도 제공해야 한다"며 "마케팅, 경영관리 등 일하는 방식 전반에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강화하고,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화와 업무속도 단축을 통해 효율성을 높여야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은행장은 "셋째, 핵심역량을 제고해 농협은행의 차별적인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우량차주·유망분야의 신규 주거래기업 확대로 기업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시장 중심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WM 사업의 질적 개선을 도모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개인금융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교한 고객군별 마케팅과 차별화된 혜택 제공, 주거래 고객 확대를 통해 사업기반을 공고히 해야 한다"며 "농업금융·공공금융·지역금융 등 우리가 잘하는 분야에 대해서도 선제적 DT 추진, 농업분야 맞춤형 컨설팅 확대와 농식품여신 특화모형 개발 등을 통해 타행이 넘볼 수 없는 진입장벽을 구축해야 한다. 글로벌사업은 기존 국외점포를 통한 짜임새 있는 사업 추진과 런던, 싱가폴 등 신규 네트워크 확충에도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은행장은 "마지막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규제환경의 변화에 따라 은행산업의 지형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과거 우리의 성공 방정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기본가치를 고객에 두고, 이 기본이 바로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는 '본립도생'의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한다면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농협은행의 미래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 목표를 충분히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byh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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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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