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피겨 유망주들에게 장학금 지원
2006년 김연아 지원 이후 韓동계 스포츠 지원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KB금융그룹이 피겨 여제 김연아의 뒤를 이을 한국 피겨 꿈나무들을 위해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5000만원을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KB금융은 이날 경기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막을 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4'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KB금융그룹은 7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막을 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4'에서 한국 피겨 꿈나무들을 위한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이하 장학금) 5000만원을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전달했다. KB금융지주 브랜드담당 박진영 상무(왼쪽에서 첫번째)이 대한빙상경기연맹 김홍식 상임부회장(왼쪽에서 네번째)에게 피겨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4.01.07 hkj77@hanmail.net |
이번 장학금은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4'와 지난해 12월 개최된 '2023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성적을 합산해 총 10명의 피겨 유망주에게 전달된다.
KB금융은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발전을 목표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유소년 유망주를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장학금을 받은 선수들은 총 8차례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대회에서 입상했다.
KB금융은 지난 2006년 KB국민은행이 피겨 여제 김연아와 인연을 맺은 이후로 17년동안 한국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은 피겨 꿈나무 등 미래세대 육성에 적극 앞장서며 사회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 시민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하겠다"고 말했다.
hkj7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