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이형섭 기자 = 7일 오전 10시 39분쯤 강원 평창군 봉평면 휘닉스파크스키장에서 곤돌라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평창 휘닉스파크 스키장 곤돌라 멈춤사고 현장.[사진=강원소방본부] 2024.01.07 onemoregive@newspim.com |
소방당국에 따르면 "휘닉스파크 스키장 곤돌라가 30분째 멈춰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 멈춤사고 당시 리프트 최대 높이는 20~25m였다. 구조대상자는 남성 38명, 여성 26명 등 64명이었다.
구조 대상자는 휘닉스파크 자체 인력으로 모두 구조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사고는 정상부 탑승장에서 캐빈이 밀리면서 오전 10시 15분쯤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오전 10시53분부터 정상 가동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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