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 소속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지난해 12월 31일 경춘선 지하철 내에서 음란행위를 한 40대 남성을 공연음란 혐의로 검거해 수사중에 있다고 5일 밝혔다.
국토부 청사 [사진=뉴스핌DB] |
철도경찰은 서울중랑경찰서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아 즉시 수사에 착수해 마석역 및 인근 CCTV 확인, 용의자가 사용한 승차권, 이동동선, 차적 조회 등을 통해 피의자를 검거했다.
A씨는 검은색 외투와 모자, 그리고 마스크까지 착용한 채 여성승객의 건너편 좌석에 앉아 음란행위를 한 범행사실에 대해 시인했다.
김종용 서울지방철도경찰대 대장은 "여객들이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수 있도록 역사 및 열차내에서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니 범죄발생 시철도범죄신고 앱이나 휴대전화를 이용해 철도경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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