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박상우 국토부 장관 "국토 균형발전 최대 인프라 '국가철도망' 확충에 박차 가하겠다"

기사입력 : 2023년12월31일 01:45

최종수정 : 2023년12월31일 01:45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앞으로도 국토 균형발전의 최대 인프라이자 지역 경제 성장의 핵심축인 국가철도망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역에서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개통행사에 참석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서울역에서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개통행사에 참석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으로, 국민들께서 더 이상 청량리역에서 환승을 하지 않고도 서울역으로 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내년에 중앙선 안동~영천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중앙선은 서울과 부산을 잇는 제2의 경부축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장관은 서울역 상황실에서 한국철도공사 사장으로부터 연말연시 열차 운행계획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박 장관은 "연말연시나 설 명절 등 철도 이용객이 많은 시기에 혼잡도 관리 등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교통약자가 열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박 장관은 김포공항 여객터미널을 찾아 연말연휴 수송대책과 동절기 항공안전 점검을 위한 공항 주기장 제설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먼저 박 장관은 한국공항공사 운영본부장으로부터 연휴기간 여객 증가에 대비한 공항 수송대책을 보고받고 여객용 체크인카운터, 보안검색대 등도 꼼꼼히 점검했다.

박 장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항공을 이용하는 여객들이 항공기 지연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며 "손정맥 등을 이용한 신원확인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여객맞춤형 혁신 서비스를 지속 발굴‧도입해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겨울철 폭설 발생 시 장비와 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겨울철 사고위험이 높은 시설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달라"며 "겨울철 공항 시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야외 작업자 분들의 안전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김포공항 관제탑을 방문해 "우리나라가 항공운송 강국으로 성장한 배경에는 관제사분들의 높은 기량이 큰 역할을 했다"면서 "특히 폭설‧태풍 등 위험 기상에서 안전한 하늘길을 지키기 위해 관제사 여러분들의 섬세한 눈길과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격적인 연말 연휴기간 우리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하늘길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