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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샤오미 레이쥔이 설립한 VC와 협력 체결

기사입력 : 2024년01월04일 10:25

최종수정 : 2024년01월04일 10:29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인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가 샤오미(小米)그룹 레이쥔(雷軍) 회장이 설립한 중국의 벤처캐피털(VC) 업체와 전략적 협력(MOU)를 체결했다.

KIC중국은 지난달 29일 베이징에서 광구카페(光谷咖啡)창업투자회사와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광구카페창업회사는 레이쥔 회장이 몇몇 투자자들과 공동으로 설립한 VC로 레이쥔이 회장직을 맡고 있다.

KIC중국과 광구카페는 ▲제약바이오 ▲신에너지 ▲신소재 ▲인공지능(AI) ▲정보통신 등 분야에서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벤처기업 투자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김종문 KIC중국 센터장은 "중국시장에서 통할 정도의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바이오 기업, 수소 기업, 소재기업의 중국 진출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광구카페와 MOU를 체결했다"며 "한국 벤처기업에 대한 중국 자본투자를 더욱 원활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IC중국은 과기정통부 산하기관으로 2016년 6월 베이징에서 설립됐으며, 한국 과학기술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비영리 정부기관이다.

KIC중국과 광구카페가 MOU를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해보이고 있다. [사진=KIC 중국 제공]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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