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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로 본 전통제약사 목표는…작년 성과 기반 '도약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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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글로벌 50대 제약사 진입 목표
종근당, 기술수출 할 만한 파이프라인 강화
신약으로 성과 낸 녹십자와 대웅제약, 판매에 집중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전통제약사들이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기술수출, 매출 상승, 해외 진출 등 쾌거를 이룬 만큼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2일 전통제약사들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신약 파이프라인이 좋은 성과를 낸 제약사는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렉라자 1차 급여를 받은 유한양행은 2026년까지 글로벌 50대 제약사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강조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렉라자가 글로벌 혁신신약으로 성공적인 출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제2, 제3의 렉라자를 조기에 출시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회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이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1조 7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이뤄낸 종근당은 올해 파이프라인 강화를 강조했다. 지난해 신년사에서는 디지털 메디신과 AI 신약개발을 중심에 뒀다면 다양한 모달리티로 확장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장한 종근당 회장은 "미래 성장을 주도할 종근당만의 제약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포유전자치료제(CGT), ADC, 항체치료제 등 신약개발 패러다임에 맞는 신규 모달리티를 창출하여 종근당 연구개발 성과의 가치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녹십자는 올해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 '알리글로'를 미국에서 적극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해 알리글로는 8년의 도전 끝에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가능성의 시간에는 실수와 실패가 약이 되고 경험이 되었지만, 증명의 시간에는 실수가 곧 실패를 의미하는 것이기에 모든 과정을 철저하고도 완벽하게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 등 신약을 통해 높은 매출을 올린 만큼 단일 신약 연매출 1조원 '1품1조(1品1兆)' 블록버스터 신약 비전을 제시했다. 이뿐 아니라 AI 신약개발 및 디지털 헬스케어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대웅제약은 '프리스타일 리브레∙'모비케어∙카트BP' 등 기존 라인업과 함께 웨어러블 디바이스, 전자약, 디지털 치료제 파이프라인 구축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가 일동제약그룹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일동제약]

강도 높은 체질개선을 이뤄낸 일동제약은 'ID 4.0'이라는 목표를 수립했다. ID 4.0은 단기 및 중기 전략에서부터 세부 지침, 행동 원칙 등에 이르기까지 회사의 운영과 관련한 기준과 방향성 등을 내포하고 있다. 회사 측은 경영지표 및 경영방침 실현을 통해 수립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내는 경영 기조와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생산성, 원가, 품질 등 사업적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이기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HK이노엔은 지난해 케이캡으로 약 1600억원의 매출을 낼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올해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아토피피부염치료제 'JAK-1' 임상에도 속도를 낸다. 경구용 치료제는 동물용으로, 바르는 치료제는 사람용으로 개발 중이다. 현재 동물용은 임상2상을 갈음할 수준의 연구를 완료했고, 올 상반기 중 임상3상 신청예정이다. 사람용은 임상1상을 진행 중이다. 

hell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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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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