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2일 오전 7시15분쯤 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일 오전 7시15분쯤 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4.01.02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아파트 5층에 사는 주민이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122명과 소방장비 49대는 현장에 도착해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을 실시해 1시간 11분쯤인 오전 8시26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아파트 9층에 살고 있던 주민 1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을 입었다. 해당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5층 연면적 1만3822.54㎡ 규모 1개동 건물이다.
소방당국은 해당 아파트는 복도식으로 연기가 바로 상부로 올라가 아파트 주민 전체적으로 크게 연기를 흡입해 추가적인 부상자와 재산 피해 상황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일 오전 7시15분쯤 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4.01.02 |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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