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정소식지가 '원더풀 삼척'에서 '하이 삼척'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하이 삼척'은 수소(h2)를 뜻하기도 하면서 읽었을 때는 '하이!(hi)'라는 인사말로 표현돼 삼척시의 시정 비전을 담으면서 안녕이라는 친근감을 담고 있다.

이번 삼척시정소식지 명칭 변경은 원더풀이라는 삼척시의 도시브랜드가 H2DREAM삼척으로 변경됨에 따라 소식지의 새로운 명칭에 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고자 명칭 공모를 한 달간 실시해 총 236건이 접수됐다. 이 중 1·2차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 1개와 장려 5개를 선정했다.
이후 디자인을 거쳐 내년 2월호부터 삼척시의 시정 소식지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새 이름 '하이 삼척'으로 찾아간다.
당선작에는 시상금 50만 원, 장려상 5명에는 시상금 각 5만 원이 지역 화폐인 삼척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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