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오는 29일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 씨름팀의 신규 및 재계약 선수 입단식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최명서 영월군수와 영월군씨름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남원택 한라장사 등극 환영 모습.[사진=영월군청] 2023.12.28 oneyahwa@newspim.com |
영월군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신규 영입 및 재계약한 선수로는 육상 이현주, 이가희, 장민수, 정유선, 전병준, 이미영(코치), 씨름 임수주, 이재광, 김민정, 박성준, 박진우, 박종길, 김성환 등 총 13명이다.
신규영입 선수 중 육상 투포환의 정유선 선수는 올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1위를 한 우수선수로서 창던지기의 이가희 선수와 더불어 내년도 영월군청 육상실업팀 전력 향상에 큰 기대가 되고 있다.
또한 씨름팀은 김민정, 이재광 선수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경기대학교를 졸업하는 임수주 선수 등으로 팀 재정비를 완료하고 오는 2024년도 도약의 준비를 마쳤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로 입단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영월군을 널리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월군청 직장운동경기부는 2023 천하장사씨름대축제 금강장사(김민정), 2023 민속씨름 거제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임진원),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창던지기 1위(이가희) 등 2023년도 각종 대회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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