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홈페이지에서 365일 24시간 온라인 민원 상담이 가능한 챗봇 서비스 '서울에듀톡'을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에듀톡은 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한 챗봇으로 문자로 상담을 받는 형태로 운영된다.
'서울에듀톡' 화면.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
출결·학사일정, 돌봄교실, 전학, 진로 정보 등 학부모들이 자주 묻는 질문 12개 분야에 답한다.
시범운영을 거쳐 미흡한 점을 보완한 뒤 3월부터 전체 학교 홈페이지와 연동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접속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컴퓨터 또는 휴대전화를 포함한 모바일 기기로 가능하다. 상담사와 일대일 채팅과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학교 홈페이지, 학교 대표번호 연결도 지원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단순‧반복적인 질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안정화 및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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