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27일, 내년 사업 목표로 글로벌 웹3 생태계 중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컴투스플랫폼은 올해 게임 플랫폼 및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인원 게임 플랫폼 '하이브'가 올해 27개 게임사와 계약을 체결, 전년 대비 307%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글로벌 퍼블리싱 및 마케팅 기업인 신에이(Shin-A)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태국에 거점을 확보하는 성과도 냈다.
국내 1위 NFT 거래소로 등극한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은 11월 매출액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특히 '후뢰시맨 추억 소환 프로젝트'가 지난 10월부터 시작하여 큰 인기를 끌며, 관련 NFT 판매액이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컴투스플랫폼 로고. [사진=컴투스플랫폼] |
컴투스플랫폼은 신사업으로 추진한 공공분야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서울경제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다양한 공공기관들과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IT와 엔터테인먼트에 걸친 폭넓은 분야의 실무자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올해 컴투스플랫폼은 모든 분야에서 높은 성장을 달성했다"며, "내년에는 컴투스 그룹의 기술 구심점으로서 역할 뿐 아니라, 적극적인 대외 사업을 펼쳐 글로벌 웹3 생태계의 중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컴투스플랫폼은 글로벌 게임 서비스에 특화된 올인원 게임플랫폼 '하이브',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GCloud'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첨단 인프라를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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