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소방서가 '2023년 전라남도 긴급구조훈련 평가'에서 1위를 수상했다.
24일 강진소방서에 따르면 전남소방본부가 주관한 긴급구조훈련 평가는 도내 2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평가한다.
전남 강진소방서 긴급구조훈련. [사진=강진 소방서] 2023.12.24 ej7648@newspim.com |
긴급구조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 35조와 동법 시행령 제43조의14에 따라 긴급구조기관인 관할 소방서와 긴급구조지원기관이 다양한 재난 현장을 가정해 현장에서의 임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기르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훈련은 강진군, 강진경찰서, 강진군보건소, 8539부대, 한전, KT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으며 훈련장비 총 37대와 220명의 인원이 투입됐다.
이 평가는 도내 20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재난 상황별 가상 메시지를 부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진소방서는 대형 재난 대비 신속한 대응활동과 긴급구조 지원기관과의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지휘체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각종 대형 재난사고에 대비해 지속적인 훈련과 대처능력 향상에 힘써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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