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중국의 '온라인 게임 관리 정책 변경' 초안이 나오면서 게임 관련주들이 급락세로 전환됐다.
2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정책에는 보상제도와 관련된 고강도 규제 내용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내용이 시장에 전해지면서 중국 게임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락세로 전환됐다.
오는 28일 중국에서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는 데브시스터즈가 오후 2시 50분 현재 13% 하락세로 낙폭이 가장 크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날 보합세로 출발했지만 오후장 들어 관련 규제 내용이 전해지면서 급락세로 돌아섰다. 데브시스터즈가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은 오는 28일 중국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크래프톤, 컴투스홀딩스 등이 11% 하락세다. 홍콩 증시에서도 텐센트, 넷이즈 등의 주가가 급락했다.
데브시스터즈 로고. [사진=데브시스터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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