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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3일까지 폭설·한파 예고...비상 2단계 가동 대응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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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대책회의 주재 "도민 안전 최우선" 강조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 전역에 폭설이 이어질 것으로 예고됨에 따라 제주도가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21일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특보 및 대설주의보, 일부 지역(중산간, 산지, 동부, 남부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는 23일 새벽까지 대설과 강풍,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적설량은 산지 20~40㎝(많은 곳 60㎝ 이상), 중산간·동부·남부지역 10~20㎝(많은 곳 30㎝ 이상), 해안(동부, 남부 제외) 5~10㎝로 21일 밤부터 22일 새벽 사이 가장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21일 제주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중산간 도로에서 통행이 어려워진 렌터카 차량이 갓길에 차를 세우고 있는 모습. 2023.12.21 mmspress@newspim.com

한편 제주도는 17시 기준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1~3cm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으며 삼각봉에는 59.6cm, 한남 18.9cm, 산천단 13.4cm, 성산 10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제주를 오가는 바닷길과 하늘길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연안항을 잇는 배편은 제주에서 출발하는 목포와 녹동편 외 전편, 제주로 도착하는 녹동편 외 전편이 기상악화로 취소됐다.

항공편은 이날 예정된 총 459편(국내선 427편, 국제선 32편) 중 출발 39편, 도착 35편이 결항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21일 오후 3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대설·강풍·한파 대비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제주지방기상청의 기상 전망 설명과 실국별 대설대책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의에는 김성중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및 행정시 부시장, 직속·유관기관장,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영훈 지사는 해양경찰청과 연계해 현재 조업 중인 어선에 대한 특별관리,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초‧중‧고등학생 등하교시간 조정,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비상근무자에 대한 지원체계 및 관리 강화, 제주공항 항공기 운행상황 수시 점검, 제설장비 점검 철저, 출퇴근시간대 교통상황 관리 등을 주문했다.

제주도는 21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에서 비상 2단계로 격상해 24시간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했으며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한 교육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한국전력공사, 해병대 9여단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우선 도는 도로제설 작업으로 도로열선·염수분사장치 등 자동제설 장치를 적시에 가동하고 인력 87명, 제설장비 34대, 제설제 250톤을 투입해 주요 도로 및 이면도로에 대한 대대적인 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교통대책으로 행정시, 버스·택시운송사업조합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도로결빙 등으로 인해 버스 정상 운행 불가 시 우회노선 안내 등을 통해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농축산 대책으로 농업용 비닐하우스 및 축사·수산시설, 농작물 등에 대한 폭설·강풍 피해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농작(시설)물 피해상황 발생 시 보고체계 유지 및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해양수산 대책으로 어선 및 여객선, 양식 분야 상습 피해지역 및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피해 상황 발생 시 2차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복구를 추진한다.

공항 체류객 관리 대책으로는 폭설로 인한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중단 사태 발생 시 대기시간 최소화를 위한 항공기 운항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공항 내 체류객 발생 시 매트, 모포, 생수 등 필수품 지원과 난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치경찰단은 퇴근시간대에 근무자를 선제적으로 배치해 교통소통 확보 및 사고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22일 대설 예보에 따라 비상 3단계에 준하는 인력 동원 및 비상근무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이 외에도 한파에 따른 상수도관 및 계량기 동파에 대비해 긴급복구반 및 비상급수지원반을 꾸려 신속하게 대응하고, 상습 동파지역에 대한 보온 조치상태 및 동파 여부를 수시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한파쉼터 470개소를 운영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방문과 안부전화 등 확인·관리체계 강화 및 노숙인 등 취약계층 및 주거취약가구에 대한 신속한 보호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 도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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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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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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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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