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9일 마감…우수 역량 후보군 확보
의결권 있는 주주 1인당 1명 추천 가능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DGB금융그룹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사외이사 후보군을 확보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의결권 있는 주주를 대상으로 사외이사 예비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0일 밝혔.
DGB대구은행 제1본점 전경. (사진=DGB금융그룹) |
지난 2018년 사외이사 주주추천제도를 도입한 이래 매년 주주 대상으로 사외이사 예비후보자를 추천받고 있으며, 공고일 직전 영업일(2023년 12월 15일)까지 의결권 있는 주식을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라면 1인당 1명의 예비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는 금융, 경제, 경영, 회계/재무, 법률, IT/디지털, 인사(HR), 리스크관리, ESG, 금융소비자보호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춰야 하고,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추천된 예비후보자는 내년 2월 중 외부 인선자문위원회의 평가 등 내부 절차를 거쳐 DGB금융그룹 사외이사 통합후보군으로 선정·관리되며, 통합후보군 중에서 각 계열사 주주총회를 통해 2024년 3월 말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사외이사 예비후보자 추천을 위한 상세 사항은 DGB금융지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hong@newspim.com